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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쳔 댓글 0건 조회 1,148회 작성일 2003-11-2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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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포쳔誌는 지난 100년 동안 우리네 인간생활에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온 7대 아이디어 상품으로 DC3 여객기, 나일론, 진공청소기, 페이퍼 클립, 문고판 책, 안전 면도기, 레고 등을 선정했다. 물론 이 제품들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이를 발명한 사람은 떼돈을 벌어 돈방석에 앉았다.

21세기는 창의력과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시대라고 한다. 즉, 아이디어가 곧 재산인 시대다. 얼마나 창의적인가에 따라 개인은 물론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이 좌우되고, 심지어 단 하나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기업을 먹여 살린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다시 말해 아이디어가 바로 돈인 셈이다. 처음에는 하찮은 생각이나 아이디어 발상으로 상품화가 된 상품이지만 나중엔 큰돈(?)이 되는 사례를 많이 볼 수 있다.
현재 누구나 쓰고 있는 3M사의 포스트-잇은 이 회사의 아트 프라이라는 사원이 무심코 제안한 하찮은 아이디어를 상품화 한 것인데 이 제품은 지금까지 이 회사의 대표 상품이자 효자 상품으로 매년 매출이 10억 달러( 약 1조 2천억 원)에 달하고 있다.

최근 평범한 주부가 '바람에 안 날리는 모자'를 개발해 떼돈을 벌어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주부는 자신의 모자가 바람에 날려 벗겨지자 모자에 탄력 밴드를 달면 어떨까? 하는 아주 간단한 아이디어를 떠올려 바람이나 격렬한 운동에도 벗겨지지 않는 '탄력 밴드 모자'를 개발해 지난해 9월 중소기업 진흥공단이 개최한 기술 박람회에 출품했다. 이 주부는 한 모자 회사에 고정 기술료 1억5천만을 받고 판매했다. 이 모자는 1월부터 시판되고 있다.

국내 R사의 S사장은 훌라우프 하나로 돈방석에 앉은 사람이다. S사장은 다이어트 훌라우프라는 것을 만들었는데 이 다이어트 훌라우프는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에 1천만 세트나 수출되고 있다. 이처럼 돌풍을 일으킨 이 기업인이 생각해 낸 다이어트 훌라우프는 아주 간단한 아이디어에서 비롯됐다. 그러니까 기존 훌라우프의 안쪽에 돌기를 달아 지압용으로 만든 것이다. 이 제품은 S씨를 일약 스타로 만들었고 나아가 S씨가 우리 나라의 특허 분야 신 지식인을 선정되는 데 큰 몫을 하기도 했다.

한 사법고시 준비생이 이어폰 하나로 1년 매출 1조 6천억 원에 도전장을 내놓고 벤처 사업에 뛰어 들었다. 청소년이면 한 개쯤 갖고 있는 워크맨의 이어폰은 한참 쓰다 보면 귀가 아프고 오래 쓰기에 여간 짜증이 나는 게 아니다. 이 고시 준비생이 오래 동안 사용해도 귀에 통증을 주지 않는 에어 캡을 만들어 특허를 냈다. 이 에어 캡의 아이디어는 이 고시 준비생이 공부를 하다가 이어폰이 귀에 통증을 주는 것에 뭐 좋은 방법이 없을까 하는 고민 끝에 이어폰에 공기 주머니를 달면 하는 엉뚱한 아이디어를 생각해 낸 것이다. 바로 이 고시 준비생은 곧 43개국에 특허를 냈고 물론 하던 공부를 중단하고 바로 사업에 착수 지금 전세계로 수출을 앞두고 있다.

미국의 주부 소우더스 씨는 아기를 기르면서 내노라 하는 종이 기저귀를 써 보았으나 맘에 들지 않자 이런 저런 고민 끝에 자신이 직접 천 기저귀를 만들어 썼다. 그랬더니 천 기저귀는 무엇보다 아이 몸에 딱 맞아 소변이 새는 일이 없었고 돈도 절약이 되어 안성맞춤이었다.

이를 본 옆집 엄마들로부터 칭찬이 자자 하자 이 주부는 내친김에 '이 베이'라는 인터넷 사이트를 열어 미국의 아기 엄마를 대상으로 천 기저귀 주문을 받기로 했다. 그런데 이 아이디어는 의외로 적중했다. 전국에서 주문이 쇄도해 아예 공장을 차리게 됐다. 이 주부는 지금은 디자인도 다양하게 해서 수영용 기저귀, 운동용 기저귀 등도 만들어내고 있다.

우리 일상에서 조그만 신경을 쓰면 돈이 안 되는 것이 없다. 미국 오하이 주에 있는 스포츠 스크린 애드버타이징 사는 남자들이 소변을 볼 대 마땅히 눈길을 주지 못하는 점을 착안, 대박(?)을 터뜨렸다. 이 회사는 소변기 위 벽면에 고 해상도 LCD 디스플레이 광고판을 설치해 화장실을 사업장 아이템으로 변신시킨 것이다. 이 광고판에는 각종 운동경기의 스코어가 리얼 타임으로 중계되고 중간 중간 기업체 광고가 등장한다.

흔히 '아이디어 맨' 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에게는 대개 3가지 공통점이 있다.
첫째, 그들은 '문제의식'이 강해, 무엇인가를 개선하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는 사람들이다.
둘째로 '사고의 유연성',
셋째로는 '사고의 유창성'이 뛰어난 사람들이라고 보면 된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사람들의 창의적인 자질을 천부적으로 타고난 것이라고 치부해 버리기 일쑤다. 그러나 창의적인 생각과 발상은 누구든지 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성공한 사람의 공통점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다이애나 로스는 9집 앨범을 낼 때까지 하나의 히트곡이 없었다. '내 영혼의 닭고기 수프'의 저자 재 캔 필드는 출판사로부터 33번이나 퇴짜를 맞았다. 월트 디즈니는 다섯 번이나 파산을 경험한 끝에 오늘날의 디즈니 랜드를 설립했다. 농구 천재 마이클 조던은 고등학교 때 후보선수였다. '뿌리'의 저자 알렉스 헤일리는 원고를 들고 4년 동안 출판사를 찾아 다녔다.

이처럼 실패는 성공의 유일한 선결 조건이다. 두려워하지 말고
Out-Put를 내놓아라. 자포자기하지 마라. 정도의 차이가 있을지 몰라도 누구나 아이디어를 낼 수 있다. 아이디어가 바로 돈이다. 당신이 내놓은 하찮은 하나의 아이디어가 회사도, 가정도 자신도 살릴 수도 있음을 잊지 마라. 당신의 아이디어를 내놓아라. 우리 모두 다함께 사고뭉치가 아닌 아이디어 뭉치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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