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마리째 원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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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피아 댓글 0건 조회 1,264회 작성일 2004-03-25 07:54본문
1950년 일본의 미야자키현 고지마라는 무인도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그 곳에는 원숭이가 20여 마리 살고 있었는데, 이들의 먹이는 주로 고구마였습니다.
원숭이들은 처음에는 고구마에 묻은 흙을 손으로 털어 내고 먹었는데, 어느 날 한 살 반짜리 젊은 원숭이 한 마리가 강물에 고구마를 씻어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다른 원숭이들이 하나, 둘 흉내내기 시작했으며, '씻어 먹는 행위'가 새로운 행동 양식으로 정착해 갔습니다.
고구마 씻기를 하는 원숭이 수가 어느 정도까지 늘어나자, 이번에는 고지마섬 이외 지역의 원숭이들 사이에서도 똑같은 행위가 동시 다발적으로 나타났습니다.
불가사의(不可思議)하게도 이곳에서 멀리 떨어진 다카자키산을 비롯한 다른 지역에 서식하는 원숭이들도 역시 고구마를 씻어 먹기 시작했습니다. 서로가 전혀 접촉이 없고, 의사소통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마치 신호를 보내기라도 한 것처럼 정보가 흘러간 것입니다.
미국의 과학자 라이올 왓슨은 이것을 '백 마리째 원숭이 현상'이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어떤 행위를 하는 개체의 수가 일정량에 달하면 그 행동은 그 집단에만 국한되지 않고 공간을 넘어 확산되어 가는 불가사의한 현상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학설은 1994년에 인정되었습니다. 많은 동물학자와 심리학자가 여러가지 실험을 한 결과, 이것은 원숭이뿐 아니라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나 조류, 곤충류 등에서도 볼 수 있는 현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우리는 이 이야기 속에서 세상을 밝혀 나가는 하나의 지혜를 배울 수가 있습니다.
세상의 가치관이나 구조란 깨달은 10%의 사람에 의해 바뀐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깨달으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먼저 10%가 깨달으면 사회와 세계를 바꿀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시공을 초월한 '공명 현상(共鳴現象)'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어느 공장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공장장은 품질 불량을 잡기 위해서는 우선 공장이 청결해야 하고 서로가 친절해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불결하고 불친절한 공장에서는 불량품도 많이 나오고 안전 사고도 많이 난다는 것입니다.
깨끗한 공장을 만들기 위해 그가 취한 첫번째 조치는 '청소를 잘 하라',
'인사를 잘 하라'는 지시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공장 안을 다니면서 휴지나 담배꽁초가 있으면 누구보다 먼저 그것을 주웠고, 누구를 만나든 먼저 인사를 하였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공장장의 이러한 행동은 서서히 다른 직원들에게 전달되었고, 그 공장은 정말 깨끗하고 인사 잘 하고, 불량없고, 안전 사고 없는 모범 공장으로 변해졌습니다.
그는 '첫번째 원숭이'가 된 것이며, '백 마리째', 더 나아가 '천 마리째 원숭이'를 만든 것입니다.
진리(진짜)는 참으로 잘 전달되며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확산된다고 합니다.
만물은 파동 구조(波動構造)를 갖고 있어서 같은 파동은 유유상종(類類相從)으로 서로 어울립니다. 다른 파동은 서로를 간섭(干涉)하고 상쇄(相殺)합니다. 발산된 파동은 마치 골짜기의 메아리처럼 반드시 되돌아 오고,우위(優位)의 파동은 열위(劣位)의 파동을 제압하는 것이 자연 운영의 규칙이라고 합니다.
성훈의 가르치심에 "만물만상(萬物萬像) 화심응행(和心應行)"이라고 하셨고, "기야지생(氣也之生) 기야지화(氣也之化)"라고 밝혀 주셨습니다.
밝은 도덕의 기운으로만이 살 수 있고 밝은 도기(道氣)만이 진정한 변화를 이룰 수 있다는 자연지도(自然之道)를 일깨워 주심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참으로 어지러워질 대로 어지러워졌습니다.
이런 현시점에서 우리는 사회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책임을 느끼지 않을 수없다 생각됩니다.
지구상에는 지자기(地磁氣)라는 것이 있는데, 1,000년 전에는 1 가우스(gauss-자기 유도의 강도를 나타내는 전자 단위:G)였던 것이 100년 전에는 0.5 가우스였고, 그리고 현재는 0.3 가우스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지자기가 0이되면 남북극이 뒤바뀌어 지구상 생물이 전멸된다고 하는데 이 지자기가 낮아지는 원인은 사람들의 이기심에서 비롯된 나쁜 기운 때문이라는 것이 실험으로 입증되었다고 합니다.
일부 과학자들은 '현재 지구는 인간의 이기심 때문에 자연의 법칙에 위배되는 마이너스 에너지로 충만되어 있으며, 이대로 가면 지구는 우주의지에 의해 급격한 파동을 일으킬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변해라. 변해야 산다'는 말은 정말 많이 하면서도 진정으로 먼저 뉘우치고 고쳐서 실천하는 '첫번째' 또는 '백 번째의 선각' 역할은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세상에는 온갖 아름답고 그럴 듯한 말과 글이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이용하여 돈과 권력과 명예를 쫓으려는 이기심이 들어 있기 때문에 그 말과 글에는 '살아 있는 기운'이 들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살아있는 기운이 들어 있지 않은 말과 글은 아무 소용이 없다고 말씀하신 바 있습니다.
저 자신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한 회사의 변화를 이끌어 가는 중역으로서 더구나 성덕의 가르치심을 믿고 따르려는 한 제자로서, 참으로 '기야지생(氣也之生)하고 기야지화(氣也之化) 할 수 있는 '진정함과 지성스러움이 부족하였습니다.
'청산에 흐르는 물은 흘러 흘러 만리를 가고 (靑山流水萬里去) 도덕의 광명은 우주의 등불이 된다[道德光明宇宙燈]'고 하셨는데 우리가 진정한 믿음으로 솔선해서 착함을 먼저 실천하는 것이 바로 '내가 나를 살리는 길'이요. '암암한 이 사회를 밝히는 길'이며, '혼잡한 질서를 바로잡는 도덕 진행'임을 부족한 도생은 이제야 조금은 깨달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그 곳에는 원숭이가 20여 마리 살고 있었는데, 이들의 먹이는 주로 고구마였습니다.
원숭이들은 처음에는 고구마에 묻은 흙을 손으로 털어 내고 먹었는데, 어느 날 한 살 반짜리 젊은 원숭이 한 마리가 강물에 고구마를 씻어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다른 원숭이들이 하나, 둘 흉내내기 시작했으며, '씻어 먹는 행위'가 새로운 행동 양식으로 정착해 갔습니다.
고구마 씻기를 하는 원숭이 수가 어느 정도까지 늘어나자, 이번에는 고지마섬 이외 지역의 원숭이들 사이에서도 똑같은 행위가 동시 다발적으로 나타났습니다.
불가사의(不可思議)하게도 이곳에서 멀리 떨어진 다카자키산을 비롯한 다른 지역에 서식하는 원숭이들도 역시 고구마를 씻어 먹기 시작했습니다. 서로가 전혀 접촉이 없고, 의사소통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마치 신호를 보내기라도 한 것처럼 정보가 흘러간 것입니다.
미국의 과학자 라이올 왓슨은 이것을 '백 마리째 원숭이 현상'이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어떤 행위를 하는 개체의 수가 일정량에 달하면 그 행동은 그 집단에만 국한되지 않고 공간을 넘어 확산되어 가는 불가사의한 현상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학설은 1994년에 인정되었습니다. 많은 동물학자와 심리학자가 여러가지 실험을 한 결과, 이것은 원숭이뿐 아니라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나 조류, 곤충류 등에서도 볼 수 있는 현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우리는 이 이야기 속에서 세상을 밝혀 나가는 하나의 지혜를 배울 수가 있습니다.
세상의 가치관이나 구조란 깨달은 10%의 사람에 의해 바뀐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깨달으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먼저 10%가 깨달으면 사회와 세계를 바꿀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시공을 초월한 '공명 현상(共鳴現象)'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어느 공장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공장장은 품질 불량을 잡기 위해서는 우선 공장이 청결해야 하고 서로가 친절해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불결하고 불친절한 공장에서는 불량품도 많이 나오고 안전 사고도 많이 난다는 것입니다.
깨끗한 공장을 만들기 위해 그가 취한 첫번째 조치는 '청소를 잘 하라',
'인사를 잘 하라'는 지시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공장 안을 다니면서 휴지나 담배꽁초가 있으면 누구보다 먼저 그것을 주웠고, 누구를 만나든 먼저 인사를 하였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공장장의 이러한 행동은 서서히 다른 직원들에게 전달되었고, 그 공장은 정말 깨끗하고 인사 잘 하고, 불량없고, 안전 사고 없는 모범 공장으로 변해졌습니다.
그는 '첫번째 원숭이'가 된 것이며, '백 마리째', 더 나아가 '천 마리째 원숭이'를 만든 것입니다.
진리(진짜)는 참으로 잘 전달되며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확산된다고 합니다.
만물은 파동 구조(波動構造)를 갖고 있어서 같은 파동은 유유상종(類類相從)으로 서로 어울립니다. 다른 파동은 서로를 간섭(干涉)하고 상쇄(相殺)합니다. 발산된 파동은 마치 골짜기의 메아리처럼 반드시 되돌아 오고,우위(優位)의 파동은 열위(劣位)의 파동을 제압하는 것이 자연 운영의 규칙이라고 합니다.
성훈의 가르치심에 "만물만상(萬物萬像) 화심응행(和心應行)"이라고 하셨고, "기야지생(氣也之生) 기야지화(氣也之化)"라고 밝혀 주셨습니다.
밝은 도덕의 기운으로만이 살 수 있고 밝은 도기(道氣)만이 진정한 변화를 이룰 수 있다는 자연지도(自然之道)를 일깨워 주심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참으로 어지러워질 대로 어지러워졌습니다.
이런 현시점에서 우리는 사회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책임을 느끼지 않을 수없다 생각됩니다.
지구상에는 지자기(地磁氣)라는 것이 있는데, 1,000년 전에는 1 가우스(gauss-자기 유도의 강도를 나타내는 전자 단위:G)였던 것이 100년 전에는 0.5 가우스였고, 그리고 현재는 0.3 가우스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지자기가 0이되면 남북극이 뒤바뀌어 지구상 생물이 전멸된다고 하는데 이 지자기가 낮아지는 원인은 사람들의 이기심에서 비롯된 나쁜 기운 때문이라는 것이 실험으로 입증되었다고 합니다.
일부 과학자들은 '현재 지구는 인간의 이기심 때문에 자연의 법칙에 위배되는 마이너스 에너지로 충만되어 있으며, 이대로 가면 지구는 우주의지에 의해 급격한 파동을 일으킬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변해라. 변해야 산다'는 말은 정말 많이 하면서도 진정으로 먼저 뉘우치고 고쳐서 실천하는 '첫번째' 또는 '백 번째의 선각' 역할은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세상에는 온갖 아름답고 그럴 듯한 말과 글이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이용하여 돈과 권력과 명예를 쫓으려는 이기심이 들어 있기 때문에 그 말과 글에는 '살아 있는 기운'이 들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살아있는 기운이 들어 있지 않은 말과 글은 아무 소용이 없다고 말씀하신 바 있습니다.
저 자신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한 회사의 변화를 이끌어 가는 중역으로서 더구나 성덕의 가르치심을 믿고 따르려는 한 제자로서, 참으로 '기야지생(氣也之生)하고 기야지화(氣也之化) 할 수 있는 '진정함과 지성스러움이 부족하였습니다.
'청산에 흐르는 물은 흘러 흘러 만리를 가고 (靑山流水萬里去) 도덕의 광명은 우주의 등불이 된다[道德光明宇宙燈]'고 하셨는데 우리가 진정한 믿음으로 솔선해서 착함을 먼저 실천하는 것이 바로 '내가 나를 살리는 길'이요. '암암한 이 사회를 밝히는 길'이며, '혼잡한 질서를 바로잡는 도덕 진행'임을 부족한 도생은 이제야 조금은 깨달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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