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꽃이 할짝 피었네요 > 좋은글모음

본문 바로가기

좋은글모음

벗꽃이 할짝 피었네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나그네 댓글 0건 조회 919회 작성일 2005-04-12 23:26

본문

퇴근길에 잠시 들렀습니다.
이제는 혼란스러움은 정리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임했으면 합니다.
다들 잘 해보고려고 하는 일인데---
활짝핀 꽃처럼 아름다운 마음으로 생활했으면 좋겠네요.


1287[20040316140042].jpg


형제처럼 의지하고 도와가며 살다가
추구하던 사랑이 완성되기도 전에
안타까운 마음으로 떠나 보낸 사람은 없나요.

1293[20040316140042].jpg


서로의 뜻이 어긋나 헐뜯고 미워하며 살다가
치유받기 힘든 마음의 상처를 안고
무거운 짐이 되어 떠나가 버린 사람은 없나요.

1374[20040316140042].jpg


죽음이나 혹은 피할 수 없는 사정으로 인하여
참을 수 없는 아픔을 가슴에 새긴채
인연을 멀리 하고 사라저버린 사람은 없나요

1375[20040316140416].jpg


남에게 신뢰받으며 짐이 되지 않는 사람이
내 삶의 중심에 단 한 명만 있어도
세상을 사는 일은 훨씬 가볍게 느껴질 것입니다

1397[20040316140416].jpg


아름다운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힘은
나이의 먹음에 따라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인연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들에게서 생겨납니다.

1400[20040316140928].jpg


앞뒤가 맞지 않는 이야기들을 기쁘게 들어주며
멀리 떠나 있어도 늘 함께 있는 듯
인연의 끈은 둘을 하나의 사랑으로 묶어 줍니다.

1427[20040316140928].jpg


한 번으로 끝나 버리는 인연임을 알았더라면
이미 내 곁에서 멀어저 간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거나 짐이 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5885[20040316141220].jpg


끝내 헤어질 수 밖에 없는 관계였다 해도
나의 소중한 인연임을 알았더라면
슬퍼하지 않고 웃으며 이별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6077[20040316141711].jpg


수많은 인연과 함께 살아야 하는 세상 속에서
서로 상처를 주고 아파하기 보다는
행복을 주는 작은 미소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6133[20040316141711].jpg


생활이 괴롭고 힘에 겨워 견디기 어려울 때면
서로를 기대고 가볍게 일어설 수 있는
아름답고 흐뭇한 인연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6192[20040316142223].jpg


홀로서기에 지치고 외로워 울고 싶어지면
언제든지 달려가 힘껏 안아주고 싶은
따뜻한 가슴의 사랑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6200[20040316142223].jpg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좋은글모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34 관리자 963 2005-05-31
133 2222 962 2005-05-21
132 차돌이 845 2005-05-18
131 차돌이 1050 2005-05-08
130 차돌이 871 2005-05-06
129 나그네 956 2005-04-28
128 나그네 920 2005-04-12
127 관리자 1418 2005-04-12
126 진현일 1003 2005-04-11
125 차돌이 939 2005-04-10
124 관리자 844 2005-04-11
123 관리자 1457 2005-04-07
122 차돌이 1038 2005-03-05
121 관리자 943 2005-03-03
120 차돌이 1047 2005-03-01
119 차돌이 944 2005-02-27
게시물 검색

  • 두산중공업 퇴직자 정보공유 홈페이지   이메일 : lukakim@naver.com
  • Copyright ⓒ 두산중공업 퇴직자 정보공유 홈페이지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