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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사람이었다는 것이 참 부끄럽다.

작성일 2004-12-0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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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장섭 조회 2,20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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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토목부에서 근무하다 2년전에 집안 사정으로 사직을 하고 현재 강원도 태백에서 무역업을 하며 지내는 이장섭입니다.

비록 20년 가까이 근무하던 두중을 그만두고 개인사업을 하고 있지만 마음은 항상 두중이 고향처럼 느껴져 어쩌다 보이는 두중의 로고만 보아도 가슴이 뭉클하는 기분을 갖게 됩니다.

그런데 몇달전 제가 사는 강원도 태백에서 고압전선 가설공사를 하고 있는 두중현장사무소가 있어 반가움에 찾아가 인사를 나누고는 주민들의 고압선 설치 반대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현장 후배들을 격려하고 도울일이 있으면 연락바란다고 인사를 하고는 돌아 왔습니다.

그러는 중 요즘 고압선 반대운동이 태백과 삼척에서 거세게 일고 있어 공사 추진이 제대로 되지 않는것 같아 도울일이 없나 해서 연락을 하고는 주민들과의 유대강화를 위해 조그마한 이벤트를 권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장소장이라는 친구(정모차장)는 선배의 건설적인 권고를 청탁으로 간주하고는 상당히 불손한 태도와 무성의 한 태도로 일관하며 무시를 하였습니다. 선배의 입장에서 도움이 될까해서 권했던 일인데 무슨 청탁이나 하는 것으로 치부당하고 무시를 당하고 나니 섭섭한 마음이 이루 말 할 수 없더군요.

현역 후배들에게 본의 아니게 자존심에 상처를 당하고 나니 두중에 대한 포근한 감정이
완전히 배신감과 괘씸함으로 변합디다. 상관에게도 전화를 걸어 항의도 해 보았지만 역시 현역은 팔이 안으로 굽더군요.

그동안 20년 가까이 두중에 쌓아놓은 덕이 부족해서 그려려니 하고 포기 하려고도 했지만 분하고 괘씸함이 극에 달해 이렇게 글을 올려 위로 받고자 합니다. 정소장이라는 친구에게 술이래도 한잔 얻어 먹었으면 큰일 날뻔했습니다.

도움이 될까해서 이곳의 유력 인사들을 연결시켜 주기도 하였지만 돌아온 것이 고작 이것밖에 되지 않았나 싶은 것이 참으로 분하더군요. 해서 공사 방해는 못하더라도 현장 소장의 불손이 괘씸해서라도 어려움을 가중 시키려고도 생각중입니다.
저와 같은 경험을 가지고 계신 두중OB분도 계시겠지요.
이제 두중과의 연을 끊어야 할때인 것 같습니다.
괸한 인연에 연연해서 상처만 받게 되어 씁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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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12/04-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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