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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발전소 성능개선 기술개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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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333회 작성일 2006-11-0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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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6-11-03

- 한국중부발전과, 국내 발전소 설비노후화 대비
- 1기당 400여억원 수입대체효과

두산중공업(사장 李南斗)은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장섭)과 산업자원부 국책과제인 '대용량 증기터빈 성능개선 기술 개발' 사업에 공동 협력키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용량 증기터빈 성능개선 기술이란 노후 발전소의 터빈을 교체할 때 맞춤설계를 통해 발전소의 운전 신뢰성 제고와 함께 운영비용도 절감시킬 수 있는 고도의 엔지니어링 기술을 말한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총괄 주관기업으로서 기술개발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게 되며, 중부발전은 이 회사 사상 최대인 6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출연한다.

두산중공업은 이 프로젝트를 오는 2011년 8월에 완료하고 한국중부발전이 운영하고 있는 500MW급 보령 화력발전소 3호기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80년대 말부터 건설된 국내 대형 화력발전소들은 설비가 노후화됨에 따라 성능개선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나 현재 대부분의 발전소 성능개선 프로젝트는 해외 업체가 독점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두산중공업은 이번 성능개선 기술 개발이 완료되면 1기당 400여억원의 수입대체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 건설된 500MW급 표준 화력발전소가 보령 화력발전소 3호기를 비롯해 모두 20여기에 달해 진출 기회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두산중공업 발전BG 김성수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는 해외 선진업체에 대한 기술 의존에서 벗어나 국내 발전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해외 노후 화력발전소 교체 사업에도 적극 진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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