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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미국 웨스팅하우스 인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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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94회 작성일 2005-08-2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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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5/08/22

두산중공업이 세계적인 원자력 설비의 원천기술 업체인 미국 웨스팅하우스(Westinghouse) 인수를 추진한다.

22일 두산중공업은 영국 BNFL((British Nuclear Fuels Limited)가 추진 중인 웨스팅하우스 매각작업에 인수의향서를 제출, 인수적격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산중공업은 9월 중순으로 예정된 예비입찰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미쓰비시 등 관련 업계가 인수적격업체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본입찰은 올해 말 실시될 예정이며 매각가격은 17억달러를 웃돌 전망이다.

두산중공업이 웨스팅하우스를 인수할 경우 국내 기업으로서는 사상 최초로 해외 원전 프로젝트를 주 계약자로 수주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중국 등 발주 업체들은 원천기술을 지닌 업체에만 원전 프로젝트의 주계약자 입찰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지난 1886년 설립된 웨스팅하우스는 원전 원천기술을 보유한 세계적인 원전 건설업체로 국내에서도 고리 원전 1~4호기 등을 건설했다. 지난해 매출 16억달러, 영업이익 1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세계에서 원전 원천기술을 보유한 업체는 웨스팅하우스를 비롯, 미국의 GE, 프랑스의 프라마톰, 캐나다 원자력공사(AECL) 등 5곳에 불과하다.
[edaily] 200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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