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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싱가포르에서 크레인 422억원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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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38회 작성일 2005-06-1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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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탁데일리] 2005-06-09

두산중공업이 싱가포르 항구에 설치될 크레인 40기를 4200만 달러(한화 422억원)에 수주했다.

두산중공업은 싱가포르 항만청이 발주한 컨테이너 이송용 크레인 국제경쟁입찰에서 중국, 싱가포르, 독일 업체 등을 제치고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싱가포르항에 지난 93년 11기, 95년 34기를 수주한 바 있는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7월 42기, 올 3월 40기에 이어 이번 계약까지 컨테이너 이송용 크레인 122기를 연속으로 수주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이번에 수주한 크레인은 선박에서 하역된 컨테이너를 야적장으로 옮기는 RTGC(Rubber Tyred Gantry Crane) 타입으로 최대 40t까지 운반이 가능하다.

특히 1기당 바퀴수가 기존 설비의 2배인 16개로 안전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두산중공업은 이 크레인을 설계에서부터 제작, 공급, 시운전에 이르기까지 전공정을 자체기술로 수행하며 내년 10월까지 발주처에 인도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 화력BG 홍성은 부사장은 "싱가포르항은 세계 최대의 물동량을 자랑하는 항구로 그만큼 항만하역설비도 그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세계 유수 회사들의 경쟁이 치열하다"며 "향후 싱가포르항 뿐만 아니라 항만건설이 늘어나고 있는 동남아 운반설비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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