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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세계 최대 담수증발기 출하

작성일 2006-09-2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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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6-09-26
- 사우디아라비아 쇼아이바 3단계 플랜트 공급용

두산중공업(사장 이남두)은 단일 규모로는 세계 최대인 사우디아라비아 쇼아이바 3단계 담수플랜트용 담수증발기 1호기 제작을 마치고 최근 출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출하한 담수증발기는 쇼아이바 3단계 플랜트에 공급하는 증발기 12기 중 첫 출하 분으로, 폭 27.5m, 높이 12.8m, 길이 114m에 전체 무게가 3,440톤에 달하며 1기당 담수생산량이 16.2MIGD로 세계 최대 규모이다. 이는 지난해 두산중공업이 쿠웨이트 사비야 플랜트에 출하한 담수증발기보다 폭 2m, 높이 3.3m, 길이 10m가 더 큰 것이며, 1기당 담수생산량도 약 30%(3.7MIGD)가 늘어난 것이다.

특히, 두산중공업은 이번에 출하한 담수증발기를 자체 개발한 원모듈 공법의 적용과 제작공정 단축으로 세계 최단 기간인 4개월 만에 제작과 검사 과정을 마쳤다. 창원공장에서 완전조립상태로 출하된 담수증발기는 약 25일간의 해상 운송을 거쳐 오는 10월 중순경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쇼아이바 3단계 플랜트에 들어가는 12개 증발기가 모두 완성되면 총 담수생산량은 194 MIGD로 하루 300만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세계 최대의 담수플랜트가 탄생하게 된다.

쇼아이바 3단계 프로젝트는 지난해말 두산중공업이 8억5천만달러에 수주한 세계 최대의 담수 플랜트로서, 두산중공업은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제작, 설치, 시운전에 이르는 전과정을 EPC(Engineering & Procurement, Construction) 방식으로 일괄 수행해 오는 2009년 6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제다시 남쪽 110km 지점에 건설되는 쇼아이바 3단계 프로젝트는 하루 담수 생산량 88만톤의 담수 플랜트와 917MW 규모의 화력발전소 3기를 동시에 건설하는 공사로, 여기서 생산된 담수와 전력은 이슬람 최고 성지인 메카와 메디나 지역에 공급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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