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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과 물이 만나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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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제는새롭게 댓글 0건 조회 1,209회 작성일 2003-10-0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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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과 물이 만나듯 ☆



우리는



물과 물이 만나듯



그렇게



닮은 모습으로 만났다.



어우러지며



회돌이치는



강심의 소용돌이처럼



한때는



습관으로



다가왔다가



부딪히면 깨어지는



먼 어둠



갈망의 바닥이



메마른 강바닥처럼 갈라진



오후



무기력한



사내가 논바닥에 뒹굴고 있다.







흐르는곡/ 백미현 / 정말미안해



관리자: 음악이 참 좋네요..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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