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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정년 체감 36세 희망 6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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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피아 댓글 0건 조회 1,461회 작성일 2003-10-0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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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고용불안 반영

직장인들은 65세가 적정한 정년퇴임 연령으로 생각하지만 실제 느끼는 체감 정년은 36세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년 일교차가 무려 30 년이나 벌어져 '고용 불안감'이 위험수위에 달하고 있는 셈이다.

온라인 채용정보업체인 잡링크(www.joblink.co.kr)는 9일 직장인 3126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이 느끼는 체감 정년은 평 균 36.5세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반면 적절한 정년퇴임 연령을 묻는 질문에는 전체의 절반이 넘는 51.7%가 '65세'라고 답해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 대규모 감원과 명퇴 등 구조조정이 다시 거세지면서 직 장인들의 체감 정년이 매우 낮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직장인 473명, 대기업 86개사를 각 각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직장인들의 체감 정년 연령은 평균 48. 3세였지만 조사대상 기업의 정년퇴임 연령은 평균 56.1세인 것으로 나타 났다.

'정년까지 일하는 직원이 어느 정도 있느냐'는 질문에는 응답기업의 48.8%가 '거의 없다'고 답했고, '약간 있다'는 응답이 24.4%로 뒤를 이었다. 반면 '대다수가 정년까지 일한다'는 응답은 2.3%에 불과해 대 부분 기업의 실제 퇴직연령이 정년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동연구원 장지연 연구원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직장인 들의 고용불안감은 심각한 수준"이라며 "기업에서는 직원들의 고용안 정성 보장을 위해 임금체계나 조직문화에 단계적으로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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