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석 과장 발전기공장(200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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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17회 작성일 2003-10-08 10:04본문
제목 : 정년은 왜 없는가???
나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을 감추며, 인사하고 돌아서서 훔쳐습니다...
청춘의 꿈을 안고.
78년 현대양행 입사..
어시장 홍콩빠에서 배타고 출근하던 그때가 엊그제 같은데...
열심히 일만 했습니다.
나 한몸 회사발전에 밀알이 되는가 싶어서..
그렇게 했습니다...
그러나...
가슴을 납덩이가 눌러 헤어나지 못하는가 싶었고.
혼자인것 같아 외롭고 괴로와 속이쓰려습니다.
여러 사람이 적으로 보이기도 하였고.
늦은밤 노래연습장을 지나다 창문틈새로 "참새와 허수아비"
가락소리에 나 자신이 초라해 소리죽여 통곡도 해 보았습니다.
부질없는 짓.
집사람과 마음의 결정을 하곤..
모든게 내 탓이오...
미련없이 요구사항 수용했습니다.
배풀기만 하려 했습니다.
이젠 절대로 아니오리다..
독한 마음 가지고...
저 떠났습니다.
부디.
가는이 있는이..
행복 하시고...
다시 만날 땐 환한 웃음을 머금고 미래를 논하고자 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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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1-864-6113
☞ E-MAIL : ojssky@hanafo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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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을 감추며, 인사하고 돌아서서 훔쳐습니다...
청춘의 꿈을 안고.
78년 현대양행 입사..
어시장 홍콩빠에서 배타고 출근하던 그때가 엊그제 같은데...
열심히 일만 했습니다.
나 한몸 회사발전에 밀알이 되는가 싶어서..
그렇게 했습니다...
그러나...
가슴을 납덩이가 눌러 헤어나지 못하는가 싶었고.
혼자인것 같아 외롭고 괴로와 속이쓰려습니다.
여러 사람이 적으로 보이기도 하였고.
늦은밤 노래연습장을 지나다 창문틈새로 "참새와 허수아비"
가락소리에 나 자신이 초라해 소리죽여 통곡도 해 보았습니다.
부질없는 짓.
집사람과 마음의 결정을 하곤..
모든게 내 탓이오...
미련없이 요구사항 수용했습니다.
배풀기만 하려 했습니다.
이젠 절대로 아니오리다..
독한 마음 가지고...
저 떠났습니다.
부디.
가는이 있는이..
행복 하시고...
다시 만날 땐 환한 웃음을 머금고 미래를 논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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