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반장 정비기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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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중맨 댓글 0건 조회 1,329회 작성일 2003-11-11 20:07본문
문서제목 나 이제 떠날렵니다!!
.. 이제 가렵니다!!
울음을 삼킵니다
정녕 이것이 이별인가요
어제는 공장을 구석 구석을 내 손때묻은 곳을 둘러보았습니다 눈물이 날려고해서 그만.....
단조 만톤 프레스를 세우던날 우리모두손잡고 얼마나 기뻐했던지...
4MEV X-RAY ROOM 크레인을 올리던날.. 부두 500톤 웅장한 크레인이 움직이던날....
기술연구소 올라가는 길옆소나무들은 지금도 잘도 자라고 있건만...
이제 모두 옛추억기억 저편에서 지울랍니다, 그동안 같이 동고동락 했던 우리동료들...
정말미안합니다, 특히 크레인 정비과 정석아,병재야,영수야,두회야,철승이형님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신촌공장 아우들아!! 특히 정수,만규,
고소작업시 죽을 일도많았었는데.... 나 이제 떠날랍니다
작열하는 태양 성하의 계절처럼 늘 푸를줄만 알았지
언젠가 내가 미련 없이 떨쳐버릴수 있게 되기를
영원히 같이 있게해달라고 기도하지 못한건 내 불찰입니다
가고오는 것이 세월인것을 가도 다시 계절따라 움터오는것을
이제 떠납니다, 내 마음에 여러분들의 사랑과함께...
뚜렷한 나이테 하나 그려놓고 고운 물든 낙엽처럼 미련없이
가지를 훨~ 훨~ 떠나듯이 이대로 이렇게 침묵속으로 떠납니다
이제 마음이 시려오면 따뜻한 털외투
하얀 눈으로 내 마음 덮고 이별뒤에 오는 슬픔까지도 녹여 낼렵니다
낙엽이 뒹구는 거리마다 바람이 쓸고 지나가듯
내 기억속에 여러분들을 날려 보낼수 있을런지....
이제 그만 쓸렵니다
모두 건강하십시요
2003.11월 깊은가을날 .... 이주호 ......
저의 홈페이지를 대충만들었습니다 매일 이곳에서 서로 얼굴을....
http://habpo.cafe24.com/
.. 이제 가렵니다!!
울음을 삼킵니다
정녕 이것이 이별인가요
어제는 공장을 구석 구석을 내 손때묻은 곳을 둘러보았습니다 눈물이 날려고해서 그만.....
단조 만톤 프레스를 세우던날 우리모두손잡고 얼마나 기뻐했던지...
4MEV X-RAY ROOM 크레인을 올리던날.. 부두 500톤 웅장한 크레인이 움직이던날....
기술연구소 올라가는 길옆소나무들은 지금도 잘도 자라고 있건만...
이제 모두 옛추억기억 저편에서 지울랍니다, 그동안 같이 동고동락 했던 우리동료들...
정말미안합니다, 특히 크레인 정비과 정석아,병재야,영수야,두회야,철승이형님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신촌공장 아우들아!! 특히 정수,만규,
고소작업시 죽을 일도많았었는데.... 나 이제 떠날랍니다
작열하는 태양 성하의 계절처럼 늘 푸를줄만 알았지
언젠가 내가 미련 없이 떨쳐버릴수 있게 되기를
영원히 같이 있게해달라고 기도하지 못한건 내 불찰입니다
가고오는 것이 세월인것을 가도 다시 계절따라 움터오는것을
이제 떠납니다, 내 마음에 여러분들의 사랑과함께...
뚜렷한 나이테 하나 그려놓고 고운 물든 낙엽처럼 미련없이
가지를 훨~ 훨~ 떠나듯이 이대로 이렇게 침묵속으로 떠납니다
이제 마음이 시려오면 따뜻한 털외투
하얀 눈으로 내 마음 덮고 이별뒤에 오는 슬픔까지도 녹여 낼렵니다
낙엽이 뒹구는 거리마다 바람이 쓸고 지나가듯
내 기억속에 여러분들을 날려 보낼수 있을런지....
이제 그만 쓸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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