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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각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체험형 교육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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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49회 작성일 2004-02-19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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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X - 정수연
시지각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체험형 교육게임

제 4회 여성창업경진대회서 은상을 수상한 정수연(21) 씨는 창원대 정보통신공학과 2학년에 재학중인 대학생이다. 정수연 씨의 창업아이템은 '나비야 나비야'라는 이름의 체험형 시지각 교육게임. 시지각 능력 발달이 지체된 아동이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상현실을 이용한 멀티미디어 게임 프로그램이다. 컴퓨터에서 실행되는 게임 화면을 빔 프로젝터가 스크린에 비처주면 플레이어가 한 가지 색상의 캐처를 갖고 사람을 피해 날아다니는 파리를 잡는 게임. 주어진 시간 안에 모든 파리를 다 잡지 못하면 게임이 중지되고 다시 메뉴화면이 뜬다. 기존의 컴퓨터나 비디오게임은 마우스 클릭이나 리모콘으로 조작이 이뤄졌다. 그러나 체감형 시지각 교육게임은 책상에 앉아 수동적으로 마우스만 옮기는 게임이 아닌 가상공간에서 직접 몸을 움직이면서 능동적으로 진행된다는 것이 특징.
정수연 씨는 '시지각 능력은 어린이의 신체와 두뇌 발달에 중요한 요소다. 성장기 어린이의 체력과 발육에 도움이 됨은 물론 시지각 능력도 발달된다. 문자 학습 이전에 게임을 통해 시지각 능력을 향상시키면 조기교육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교육 사업 아이템이라는 점에서 시장성은 충분하지만 빔 프로젝트 같은 고가의 장비가 필요하고 시스템이 제한돼 있어 시장진입이 쉽지는 않을 전망. 저렴한 장비를 이용하는 방법을 보완하는 게 해결해야 할 과제다. 그러나 수많은 인터넷 사용인구와 디지털 비디오 보급으로 3차원 그래픽 처리능력이 향상됨에 따라 가상현실을 이용한 아동용 게임 및 교육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장 활성화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X' 라는 학내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기존의 PC 게임이 활동성이 없다는 점에서 착안, 지체장애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됐단다. 정수연 씨는 '정신지체장애아를 위한 다양한 체감형 교육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놀이방용 가상현실 놀이게임 패키지를 만들고 싶다. 특수학교나 놀이방 등 교육 기관의 수요자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소프트웨어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 초기에는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내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치면서 사정이 어려운 일부 특수학교에는 무료로 프로그램을 보급해 지체 장애아들의 호응도를 조사, 문제점을 수정 보완할 계획. 소비자가 원하는 맞춤형 패키지 상품이 개발되면 시장수요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졸업 후 성공한 여성 CEO가 되고 싶다'는 정수연 씨는 2004년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해 3000만원 매출을 달성하고 2005년에는 2억원까지 끌어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여성창업경진대회에 입상해 받은 상금 300만원을 종자돈으로 프로그램을 개발, 억대 매출을 올리겠다는 야무진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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