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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높이고 위험 낮추는 ‘공동투자 창업 ’ 브랜드 검증에서 사업 경험, 노하우 축적까지

창업시장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공동투자 창업''이 뉴 트렌드로 등장하고 있는 것. 공동투자 창업은 글자 그대로 여러 사람이 투자한 금액으로 창업하는 것을 말한다.예를 들어 5억원의 창업비용이 드는 사업을 10명이 5000만원씩 모아 사업을 하는 것. 동업과 비슷하지만 ‘투자’라는 점에서 동업과는 구별된다. 동업은 창업자금을 합치고 사업 운영도 함께 한다. 그러나 공통투자 창업은 투자와 경영이 분리된 것이 특징. 투자자는 자본을 제공하고 경영은 운영시스템을 갖춘 전문회사가 맡게 된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고 리스크는 낮출 수 있다는 것이 공동투자 창업의 특장점. 게다가 전문화 된 경영으로 성공확률이 높고 투자자는 브랜드에 대한 검증 기회를 제공, 사업 노하우도 습득할 수 있다. 이런 장점 때문에 최근 공동투자에 대한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면서 투자자를 모집하는 가맹본부들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 세계맥주전문점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한 관계자는 “성공사례가 입소문으로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이 줄을 서 있을 정도다. 하지만 돈이 있다고 해서 아무나 받아주지는 않는다. 가맹본부의 사업에 대해 공감하고 경영에 대해서는 일체 관여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투자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브랜드마다 차이가 있지만 투자자들은 가맹본부로부터 연 12~18%의 확정이자를 지급받는다. 시중 은행의 예금 금리는 보통예금은 연 0.1~0.5%, 정기예금도 4~5%인 것을 감안하면 월등히 높은 이자수익. 더욱이 가맹본부에서 운영을 하는 만큼 영업이익이 발생하지 않아도 투자금액에 대한 이자가 보장돼 주식이나 기타 펀드투자보다 안정성이 높다. 삼겹살 브랜드 ‘돈씨네 돈천하’를 운영하는 휴먼푸드의 경우 5억원 규모의 대형 매장 오픈을 위한 공동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1구좌당 500만원으로 투자자에게는 연 24% 확정금리를 적용, 3개월마다 영업실적에 따라 특별배당금도 지급한다. 계약 기간은 1년으로 만료 후 회수하거나 증액도 가능하다. 휴먼 푸드의 이강원 본부장은 “높은 수익과 안정성을 보장하는 새로운 투자 형태다. 충분한 검토와 시행을 거쳐 공동투자 시스템을 적용하게 됐다. 향후 가맹을 희망하는 투자자들에게는 가맹비 면제 등 부가 혜택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 휴먼푸드 기획 운영팀 02-322-6001" human@humanfood.co.kr

월간<창업&프랜차이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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