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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 6000억원의 배달시장을 잡아라 성공사업을 위한 ‘기회의 땅’
 창업시장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점포사업자들은 너나 없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지금, 호황을 누리고 있는 배달업종. 주 5일 근무제에 따른 여가인구와 맞벌이 부부의 증가가 배달시장 확대의 주된 요인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특히 외식업에서 차지하는 배달시장의 규모와 비중은 더욱 커질 전망. 배달업종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우유와 신문을 넘어 치킨, 피자 같은 패스트푸드에서 슬로우푸드인 국, 찌개까지 거의 모든 외식업종이 배달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추세다. 배달시장 규모는 연간 3조 6500억원. 이 가운데 외식업이 차지하는 금액은 약 2조 6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배달업은 일반 점포창업에 비해 초기 투자비용이 적고 리스크도 그만큼 낮다. 또한 사업자가 발로 뛴 만큼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 ‘10명 가운데 8명은 실패한다’는 외식업에서 배달시장은 예비창업자와 기존사업자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떠오르고 있다.
글: 오경석 취재팀장 ohyes@bizhouse.co.kr) | 한수진 수석기자 hanlala@bizhouse.co.kr | 김진희 기자 yium800@bizhouse.co.kr 사진: 홍덕선 사진팀장 elvis@bizhous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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