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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을 알면 성공사업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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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82회 작성일 2004-06-0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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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을 알면 성공사업이 보인다

2004년의 화두는 단연"웰빙(Well Being)"이다. 쉽게 말해"건강하게 잘 먹고 잘 사는"것이 웰빙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웰빙은 21세기 새로운 트렌드이자 소비코드인 동시에 문화가 되고 있다. 웰빙을 모르면 시대에 뒤떨어졌거나 심지어 무식한 사람으로 취급받을 정도. 웰빙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웰빙족(族)"에 이어 최근엔"웰루킹(Well Looking)족"까지 등장했다.
몸에 좋은 음식을 먹고 운동이나 여행을 통해 건강하고 만족한 삶을 추구하는 것이 웰빙족이라면 웰루킹족은 자신이 웰빙족임을 남에게 과시하려 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웰빙이 보편화 되면서 웰빙족에 대한 인식도 바뀌고 있다. 웰빙족이란 단어가 처음 등장했을 땐 값비싼 제품으로 치장하고 다니는 명품족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웰빙 인구가 증가하면서 명품족과는 다르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사실 웰빙의 종류는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많고 광범위하다. 먹고 마시는 식품에서 옷, 가전제품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것이 웰빙상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존에 있던 제품들도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웰빙상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웰빙 열풍이 불면서 소비형태도 달라지고 있다. 값이 비싸더라도 건강에 좋은 것을 찾는 이른바"웰빙라이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21세기 소비, 문화, 창업트렌드 웰빙
웰빙은 소비와 문화코드를 지배하는 21세기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웰빙관련 창업아이템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피트니스 클럽, 요가와 명상센터, 아로마 허브 숍, 피부미용과 스파, 유기농식품전문점, 건강속옷전문점, 채식전문점이 대표적인 아이템.
유기농식품전문점은 유기농으로 재배한 야채와 과일, 항생제를 투여하지 않은 축산물, 무공해 콩으로 만든 두부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사탕도 유기농 과일에서 추출한 재료를 사용, 과자도 우리밀로 만든 제품만 판매한다. 시중에서 유통되는 상품에 비해 가격은 최소 1.5배에서 2.5배 이상 비싸지만 찾는 사람들은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
채식전문점은 몇 년전만 해도 채식동호회나 채식을 하는 사람들이 주고객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웰빙이 확산되면서 호황을 누리고 있다. 더욱이 수입쇠고기 광우병과 조류 독감 파동이 겹치면서 채식전문점은 유망사업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요가나 명상센터도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아이템. 요가가 건강과 질병치료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수련생들이 몰리고 있다. 최근엔 명상편의점도 등장했다. 시간에 따라 요금을 내면 편안하게 쉴 수 있어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밖에 황토나 숯, 옥을 사용한 건강속옷전문점이나 스파시설을 갖춘 피부관리숍, 아로마전문점, 허브차 전문점도 증가하고 있다.

웰빙은 육체와 정신, 여유로움을 추구하는 것
많은 사람들이"잘 먹고 잘 사는 것"을 웰빙으로 생각한다. 물론 틀린 것은 아니다. 그러기 위해 탄산음료 대신 몸에 좋은 기능성 음료를 마시고 유기농 야채를 먹는다. 그러나 단지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웰빙의 전부는 아니다. 또한 비싼 돈을 들여야만 하는 것도 아니다. 건강하게 잘 살기 위해 하는 모든 활동이 웰빙이다. 피트니스 클럽에서 운동을 하거나 찜질방을 찾는 것도 웰빙이다. 아침에 일어나 조깅을 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아침이면 생식을 먹고 출근해 퇴근 후엔 피트니스 클럽에서 운동하고 집에 돌아와서는 허브 차를 마시고 아로마 향을 맡으며 잠들어야만 웰빙이 아니다. 그런데 아직도 웰빙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옥(玉)이나 황토가 들어간 기능성 속옷을 입고 스파를 해야만 웰빙이라고 여기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웰빙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갖게 된데는 언론의 왜곡된 보도와 소비자를 부추기는 광고가 한몫을 했다. 웰빙은 돈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처럼 비춰진 것이다. 그러나 육체적인 건강 뿐 아니라 정신적, 경제적 건강도 함께 추구하는 것이 진정한 웰빙이라고 할 수 있다. 아무리 몸에 좋은 것을 먹고 입어도 정신적으로 고통받는다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없다. 웰빙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경제적 건강이다. 돈이 많고 적음을 떠나 자신의 형편에 만족하고 여유로움을 느껴야만 웰빙은 이뤄질 수 있다.
정신과 육체의 건강, 여유로운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웰빙의 근원은 행복하길 바라는 사람들의 기대와 소망이다. 결론적으로 웰빙은 행복한 상태 또는 그것을 추구하는 것이다. 행복은 주관적이다. 따라서 규격화 된 웰빙은 없다.

마케팅 전략이란 비판, 그러나 거스를 수 없는 흐름
웰빙 열풍에 대해 일부에서는"시중에서 판매되는 수많은 웰빙관련 제품들은 본질에서 벗어나 있다. 그것은 웰빙을 가장한 기업들의 철저한 마케팅 전략일 뿐이다. 사람에게 행복을 주지 못한다면 웰빙이 아니다"라는 비판도 있다.
웰빙트렌드에 편승한 일부 사업아이템이나 상품들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와인이나 선물세트, 아파트, 피부미용 등 기존에 있던 상품이나 아이템을 웰빙을 포장해 새로운 것인양 광고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분명 이런 것은 웰빙을 가장한 사치이거나 상술이다. 아무리 좋은 식품을 먹고 여행을 하고, 스파를 해도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것은 웰빙이 아니라 사치스런 소비일 뿐이다.
웰빙은 갑자기 생겨난 것이 아니다. 웰빙이란 단어는 신조어지만 이전부터 존재하던 상품과 서비스가 이름을 바꾸거나 한 단계 업 그레이드 된 것이다. 그러면서 웰빙이라는 새로운 문화코드로 등장한 것이다. 이름만 붙인다고 웰빙이 아니다. 웰빙관련 사업들이 창업자들의 관심을 끌면서 너나 없이 웰빙이라는 이름을 사용한다. 그러나 진정한 웰빙은 행복을 추구하고 행복해지는 것이다.
웰빙은 이제 산업의 한 분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관련 사업도 확대되고 상품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소비자와 사업자 모두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웰빙 라이프와 아이템의 선택이 필요하다.

한국웰빙클럽본부 이상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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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웰빙클럽본부의 설립 취지와 목적은
- 웰빙의 진정한 의미를 사람들에게 알리고 관련 사업을 하기 위해 지난해 3월 결성했다.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모인 집단이라고 할 수 있다.

진정한 웰빙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흔히 젊은 커리어 우먼들이 몸에 좋은 것을 먹고 소비하는 행위로만 인식돼 있다. 하지만 진정한 웰빙은 육체와 인성, 재정의 건강을 추구하는 것이다.

현재 회원수와 구체적인 활동은
-모임을 결성한지 얼마되지 않아 회원수는 적다. 현재 150명으로 온 라인에서만 활동하고 있지만 회원이 많아지면 정기적인 오프 라인 모임을 가질 계획이다.

앞으로의 계획은
- 회원들이 늘어나면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건강관련 세미나와 교육 등 정보를 공유하고 웰빙 상품 판매 등 여러 가지 수익사업도 해나갈 것이다.

月刊<창업&프랜차이즈> www.bizhous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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