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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카타르 5억 달러 발전소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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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28회 작성일 2007-07-2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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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탈룸 복합화력발전소
- GE와 컨소시엄 구성, 카타르 발전시장 진출

두산중공업(사장 이남두)이 카타르에서 5억 달러(한화 약 4천600억원 상당) 규모의 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

두산중공업은 카타르의 수도 도하에서 발주처인 카타르 페트롤리엄(Qatar Petroleum)社 압둘라 살라트(Abdullah H. Salat) 고문, 노르스크 하이드로(Norsk Hydro)社 존 해럴드 닐센(Jon Harald Nilsen) 부사장, GE에너지 조셉 애니스(Joseph Anis) 중동지역장과 두산중공업 서동수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250MW급 카탈룸(Qatalum) 복합화력발전소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카타르 최대의 알루미늄 제련소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건설되는 발전소로서, 두산중공업은 GE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전체 공사금액 가운데 두산중공업의 수주금액은 5억 달러이다. 알루미늄 제련소용 발전소는 매우 높은 운전 안정성이 요구되는 발전소로서, 두산중공업이 알루미늄 제련소용 발전소를 수주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카탈룸 복합화력발전소는 카타르 수도인 도하 남쪽 40km 지점의 메사이드(Mesaieed) 공업도시에 건설될 예정이며, 두산중공업은 이 공사를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제작, 설치, 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EPC(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 방식으로 일괄 수행해 오는 2010년 7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최근 카타르를 비롯한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등 걸프 산유국들은 풍부한 에너지 자원을 바탕으로, 값싸고 안정적인 전력 확보가 관건인 알루미늄 산업에 적극 나서고 있어 향후 알루미늄 제련소용 발전소 발주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두산중공업 발전BG 서동수 부사장은 “GE와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발주처가 요구하는 발전소 사양을 제공함으로써 수주에 성공하게 됐다”면서 “이번 수주로 향후 중동지역에서 발주될 알루미늄 제련소용 발전소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됐다”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카타르에서는 지난 2004년 라스라판 담수 플랜트를 2억7천만 달러에 수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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