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기록21- 다시 부는 명퇴 바람(KBS 11/13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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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011회 작성일 2003-11-14 12:28본문
ㅁ방송일시 : 2003년 11월 13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KBS 1TV
현장기록 21 부산
ㅁCP: 이경균 / 연출 : 최용수 / 구성 : 박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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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 다시 부는 명퇴 바람.'
IMF 이후, 한동안 잠잠했던 기업의 구조조정이 또 다시 시작됐다.
10월, KT가 5005명의 대규모 명퇴 신청자를 받은 것을 비롯해
지역 소재의 두산중공업이 올 하반기 1200명의 명퇴 신청자를 받았다.
IMF 때와는 달리 기업의 경영난으로 노조마저 협의하는
2003년도의 명예퇴직, 하지만 명퇴자들을 위한 지원 체계는 5년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명퇴자들 대부분은 재취업, 창업의 길을 찾아나서지만 그 성공률은 약
20%정도, 당사자와 가족들의 고통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 11월 문을 연 두산 중공업 지원센터를 통해
명퇴 이후 체계적인 지원서비스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임금피크제 시행 기업의 사례를 통해
명퇴로 인한 부작용을 줄일 방법은 없는 지 고민해본다.
ㅁ내 용
- 두산중공업의 명퇴 과정
- 명퇴자와 가족들이 겪는 심리적 고통
- 명퇴 후의 사회적 지원 체계 부족
- 전직지원서비스 시행 사례와 현재의 전국적 운영 현황
- IMF 때의 명퇴와 2003년 명퇴의 차이점
- 임금피크제 등 명퇴로 인한 부작용을 줄일 방법 모색
▣ 제목 : " 위기의 노동자, 죽음으로 말하다 "
한진중공업 김주익 노조지회장이 자살한지 근 한달째.
아직도 시신은 85호 크레인 위에 있다.
손배가압류와 임금협상이 타결되기전까지는 시신을 내려지
말라던 김주익의 마지막 유언.
그리고 뒤를 이은 노동자들의 죽음.
이들은 왜 죽음을 선택한 것일까?
2003년 한국, 벼랑 끝에 선 노사관계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고민해본다.
ㅁ내용 :
-김주익 지회장의 죽음으로 촉발된 노동자들의 시위
-지난 1월, 두산중공업 배달호의 죽음으로 시작된
손배가압류의 문제
-한진중공업의 손배가압류 현황
-한진중공업의 수익분배구조
-노동자들의 이어지는 죽음의 원인
-귀족노조론을 부추긴 언론과 정치인
-한진의 노사협상 가능성과 정부의 대책
현장기록21 창원
ㅁ연출 : 안성진/촬영 : 박재용/구성 :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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